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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님에게 빗을 팔다.^&
글쓴이 석굴암 등록일 2008-02-26
첨부파일 조회수 359

    빗을 생산하는 공장에 4명의 판매원이 있었다.

 사장은 이들에게 절에 가서 스님들에게 빗을 팔 것을 지시했다.

 이처럼 당황스런 상황에 4명의 판매원이 취한 행동은 다양했다.

 첫 번째 절에 판매하러 간 판매원은 빈손으로 돌아와서 하는 말이' 절에 있는

스님들은 모두

빡빡머리여서 빗이 필요 없더라'고 했다.

두 번째 절에 간 판매원은 수십 자루를 팔고 왔다.

그는 스님들이 비록 빡빡머리이긴 하나

'수시로 머리를 빗으로 눌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장수 할 수 있다고 설득시켰다'는 것이다.

세 번째 판매원은 수완이 좋았는데 단번에 몇 백 자루나 팔았다.

그는 주지스님에게 참배객들이 향을 태우다보면

'머리에 향의 재가 가득 묻게 되는데 이 때 절에서 빗을 준비해두었다가

그들에게 공급하게 되면 참배객들은 아주 고맙게 생각하며

더 자주 절에 발길이 잦을 것이라 했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절에 간 판매원은 아예 대량 주문을 받아가지고 돌아왔다.

그는 참배객들에게 '빗을 기념품으로 증

정하되 빗의 한 면에는 참배객들이 좋아하는 연꽃을 새겨 넣고

다른 한 면은 "길선(吉善) 빗이라 새겨 넣으면

절의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 설득했다'는 것이다.

 

-석굴암 한 생각-

주위를 넓게 보면 마음이 크집니다.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지혜를 넓혀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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