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찰이 아름답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한번 갔다가 혼이났습니다. 난생처음 당하는 일이라 적응이 잘 안되어서 화를 많이 냈습니다.(국립공원관리소). 나중에 정중히 사과를 드리고 돌아왔습니다.(석굴암 전화받으시는 보살님께서 불자가 아닌분들 때문이니 관리소 지시에 따르라고 하시더군요, 주지스님이 곤란해 지신다고 하시면서요, 관리소 관리자들도 주지스님이 곤란해 지신다고 하시고.)

알지도 못하는 주지스님 보호할려고 되돌아 왔습니다(^=^). 그래도 남을 위한 덕분인지  오는길에 손창민(탤런트)도 보고 베낭정리 하다보니 못드리고 온 쌀 한줌도 남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절살림을 꾸리시는 스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