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9일 일요일

조계사기본교육 45기토요반 도반님들과 함께

신라창건 천년고찰 오봉산석굴암을 찾았습니다.

이번 사찰방문은 저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순례였습니다.

석굴암은 북한산, 도봉산, 오봉산에 둘러싸여

아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오봉산 석굴안 나한전에서 있었던

수구다라니 독경기도와 도일 주지스님의 오계법문은

저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법회후 사찰측의 정성어린 배려로

점심공양을 맛있게 들 수 있었던 일

또한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좋은 법문 좋은 대접을 해주신

주지스님과 사찰측에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여연 김세현 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