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여!

당신은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졌어요.

당신의

천 개의 손과 눈은

나를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려 갔어요.

과거의

업보와 고통의

감옥에서

참회의 길로 인도했죠.

내가

당신을 만나기

전의 삶은

그냥 과업에 찌든

고통과 절망의

허튼 삶이었어요.

진심이에요

아니라고 할 수가 없어요.

당신은

세상의 진리에요

나의 진리에요

당신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에요

내 눈을 밝히는 등불이에요.

당신은

나의 생명이에요

나의 희망이에요

당신을

알기 전에 나는

아집은 지녔어도

행복은 가져보지 못했어요.

당신을

만나기전에 나는

고해의 바다에서

괴로움과 고통의 맛만

보고 살았지만...

당신의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은 나에게

진리의 등불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