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릇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그릇에 물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물그릇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던 사람이
그 그릇에 쓰레기를 담았습니다.
그릇은 그만 쓰레기통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어떤 아이가 쓰레기를 비우고
그 그릇에 예쁜 꽃을 심었습니다
그릇은 예쁜 화분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담기는 것에 따라
그릇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우리 가만히 귀 기울여 봅니다.
우리의 마음에 그릇은 무엇이 담겨 있는지....
또 무엇을 담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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