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처처, 삼보전에 귀의 하오며,

   “일천의 손과 눈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자재보살님의 광대하고 원만하여 걸림이 없는 대비심의 대다라니를 청하옵고 관세음보살 대비주께 머리 숙여 절하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겨울이 한 복판으로 옮겨가면서 동장군이 자신의 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석굴암 법우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시고 지난 1월10일(토)저희 부모님 고희연에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동참해 주셨거나 따뜻한 격려와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해주신 석굴암 주지스님, 그리고 원주보살님, 신도회, 관음회원님들과 모든 법우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일을 치르면서 다시 한번 넘치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나 보다는 우리가, 혼자보다는 더불어’ 라는 단어의 뜻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운 `  말인지를.....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없어 우리 석굴암 게시판 공간을 이용하여 인사의 말씀을 올리오니 열리신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라오며 아울러 귀 댁의 대, 소사 시에도 저희 가족의 성의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꼭 연락해 주시기 바라오며,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우리 석굴암 법우님들 가족 모두에게 석가모니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사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발원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불기 2553년 원단에

                         최희경, 송금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