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5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교회에서 열린 성탄축하 예배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무각사(無覺寺)의 보리수나무 합창단 20여명이 '주님과 함께'라는 성가를 부르고 있다. 장관철 담임목사는 무각사 청학 주지스님과 합창단에게 "종교를 넘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 성탄절인 12.2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무진교회 예배당에 불교신자들로 구성된 무각사 합창단이 성탄을 축하하며 성가를 부르고 있다. 무각사 주지인 청학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명의 합창단이 예배중에 '주님과 함께'라는 성가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관철 담임목사는 "종교를 넘어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kyg2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