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청호보살님..

그리고 모든 석굴암 보살님들  안녕하시죠?...

산사 음악회..이웃이 불교방송에 나왔다고 전화줘서 "아..맞다.."했어요..

어느 처사님이 내가 죽으면 들어갈 화장터 온도가 얼마나 뜨거운지 미리 알고 싶어,

화장터 불구덩이에 손을 데보려하니 화장터지기가, 미쳤냐면서 청량리정신병원에 가보라했데요.

화장터 온도는 700에서 1000도의 온도랍니다.세상사 힘든일이 화장터온도보다 뜨겁겠냐하더군요.신경질나고 화난 세상사일도 화장터온도보다는 덜하다는소리겠죠..

열심히 살았지만 12월이되면 한해가 지나가는것이 아쉬운것보면, 정말 열심히 살지 않았나봐요.

오늘 석굴암에서 보낸 연하장 감사히 받았습니다.

주신다음에야  고작 이렇게뿐이 답을 못드리네요...

내년에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짐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요즘들어 빈손의 의미를 새삼 피부로 느낍니다.

모든것이 살아 있는동안 관리자일뿐이죠...관리..

보살님!

달력좀 주세요...!!

올해는 농사를 못지어 쌀도 못올렸어요...이해해주세요....